(여객선침몰참사)시신 1구 추가 발견..사망자 33명째
2014-04-19 20:09:01 2014-04-19 20:12:58
[진도=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인근 해역에서 19일 시신 한 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날 총 4구가 발견되며 사망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범부처 사고대책본부는 19일 오후 7시20분에 해경 3002함 단정에서 여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돼 인양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승선자 총 476명 중 구조자는 174명이고, 사망 33명, 실종 269명이 됐다.
 
한편 이날 오후 6시부터 공군과 해경은 조명탄을 쏘며 야간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오는 20일 오전 6시까지 조명탄 880발이 투입된다. 이와 별도로 야간 수색을 위해 오징어 채낚기 어선 9척이 동원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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