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다음달에는 통신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5월 통신서비스 업종의 투자 매력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 마케팅 비용이 급감하면서 통신사 실적 우려도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통신 요금, 마케팅 규제 강화 정책은 향후 통신주에 대한 미래 수익 창출력을 높일 것"이라며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이어 "가입자당매출액(APRU) 성장과 마케팅 비용 감축에 대한 기대감이 큰 시기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대한 선호도는 좀 더 높아질 것"이라며 "5월엔 호재가 악재를 압도하는 형국이라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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