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美 3월 내구재 주문 전월比 2.6%↑-워싱턴포스트
2014-04-25 09:38:28 2014-04-25 09:42:34
외신 브리핑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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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3월 내구재 주문 전월比 2.6% '↑' - 워싱턴포스트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습니다.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는데요. 이소식 워싱턴포스트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전 전망치 2.0%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 11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운송 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2% 늘어나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컴퓨터와 전자제품의 주문이 5.7% 늘며 2010년 11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항공기 등을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주문도 2.2% 증가해 4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 애널리스틱 선임이코노미스트는 "경제는 당분간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에 기대 살아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GM 1분기 순이익 감소..리콜이 원인 - 로이터통신
 
제너럴 모터스에 지난 1분기 순익이 급감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상회했는데요. 이소식 로이터통신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1분기 순이익이 1억2500만달러, 주당 6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6500만달러, 주당 58센트 대비 급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29센트를 기록해 사전 전망치 3센트를 크게 상회했는데요.
 
같은기간 매출은 374억달러로 전년동기 369억달러보다 1% 증가했습니다.
 
GM의 이익이 급감한 것은 최근 리콜 사태 때문인것으로 나타났는데요. 1분기 GM의 리콜 비용은 총 13억 달러에 달합니다.
 
다만 북미지역 내 픽업트럽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메리 바라 GM 최고 경영자는 "이번 분기 핵심 사업분야 실적은 매우 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GM의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0.64% 상승했습니다.

▶ 독일 기업 경기 신뢰도 예상 외 상승 - 블룸버그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상승했습니다. 하락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었는데요. 이소식 블룸버그통신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민간경제연구소 IFO는 4월 기업 경기 신뢰지수가 111.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달의 110.7에서 높아진 것으로 사전 전망치 110.5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세부적으로는 현 상황에 대한 경기평가지수가 115.2에서 115.3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업기대지수 역시 전달의 106.4에서 107.3으로 높아졌습니다.
 
IFO는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독일 경제에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우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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