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영업 재개..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14-04-27 11:13:51 2014-04-27 11:17:45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KT가 27일부터 단독 영업을 재개한다.
 
KT(030200)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해 오는 5월18일까지 향후 22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신규, 기기변경, 번호이동 등 모든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KT는 단독 영업 재개에 맞춰 휴대폰 교체 시 모든 부담들을 흡수해 주는 '스펀지 플랜'을 내놨다. 스펀지 플랜은 휴대전화 구입후 사용한 누적 기본료가 70만원 이상, 이용기간이 12개월 이상일 경우 위약금과 단말기 할부금 등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또 포인트 차감이 없는 '전무후무 멤버십'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내놓으며 고객 맞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이용자 차별 행위로 정부가 시정명령을 내렸음에도 이를 위반하자 미래창조과학부의 명령으로 45일간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지난달 13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간 KT는 지난 26일부로 영업정지가 종료됐다.
 
◇KT는 단독 영업 개시를 맞아 휴대폰 교체 시 소비자가 떠안는 부담을 흡수해주는 '스펀지 플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KT)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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