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8시16분 현재(런던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56포인트(0.01%) 내린 6821.86으로 거래 중이다.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10.16포인트(0.23%) 오른 4472.85로,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보다 36.61포인트(0.38%) 상승한 9566.11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 4월 유로존 서비스 PMI가 제자리걸음을 할 것이란 예상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지난달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1을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 3월의 서비스 PMI와 같은 수치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그 이하면 위축을 뜻한다.
다만, 미국의 지난 4월 비제조업 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 하락 폭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광산주인 엥글로우아메리칸(-0.92%), BHP빌리턴(-0.78%), 리오틴토(-0.75%)가 하락 중이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프랑스 정부의 반대로 알스톰 인수에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0.37%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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