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주택가격 전월比 1.4% 증가
2014-05-06 21:28:25 2014-05-06 21:32:46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3월 주택가격이 전월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주택분석 기관 코어로직은 지난 3월 미국의 주택가격이 전월보다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1%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미국 주택가격은 25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코어로직은 4월 주택가격이 전월대비 0.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스앤젤레스, 아틀랜타, 뉴욕 등 많은 지역에서 주택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아난드 날라탐비 코어로직 최고경영자(CEO)는 "전국 곳곳에서 집값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제한된 신용대출과 주택공급으로 인한 불안감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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