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온라인 펀드마켓 전담 상담인력 가동
2014-05-12 10:07:34 2014-05-12 10:07:3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온라인 펀드마켓에서 온라인 자산관리 전문 상담조직인 'able어드바이저'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펀드마켓은 펀드 가입은 수수료가 싸고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현대증권은 이러한 온라인채널의 한계와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독립투자자문업자(IFA)제도 도입에 적극 대응하고자 'able어드바이저'를 시행키로 했다.
 
'able어드바이저'는 본사 펀드 전문 인력 및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 된 우수PB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자산관리 관련 공인자격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오랜 실무 경험을 통해 펀드 선택을 위한 조언 외에도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able펀드마켓'을 통해 로그인 없이 실시간 채팅 상담을 신청 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 상담 신청 시 상담 가능한 ‘able어드바이저’에게 자동 연결되어 대기시간 없는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박수명 상품전략부장은 "온라인 펀드 가입 시 값싼 수수료의 펀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개개인의 조건 및 성향에 부합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able어드바이저'가 합리적인 펀드 선정에 도움을 주는 자산관리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증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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