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이더는 워킹화 '스내퍼' 출시 2개월 만에 초도물량 완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추가물량 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스내퍼'는 신발 중창에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반발 탄성력 강화 기술인 '스파인 보드'를 삽입해 뛰어난 착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스내퍼 라이트블루 색상은 아이더 라이트 워크 TV CF에서 모델 이민호가 직접 착용해 '이민호 워킹화'로 불리며 화재가 된 바 있다.
한편 아이더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추가 물량에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남성용 제품으로만 선보였던 스내퍼 라이트블루 색상을 여성용으로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아이더는 이번 추가 물량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2차 추가 생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크로', '듀오' 등 워킹화 역시 당초 목표보다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판매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신중하게 추가 물량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더 관계자는"이번에 완판을 기록한 아이더 스내퍼의 경우 워킹, 트레킹, 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고 싶어하는 스마트 소비트렌드와 제품의 기능적 특징이 맞물려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라이트 워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워킹화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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