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하슬러, '카모플라주' 시리즈 출시
2014-05-20 17:19:05 2014-05-20 17:23:2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패션그룹 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올리비아 하슬러는 '카모플라주' 패턴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20대 전유물로 여겨지던 '카모플라주' 패턴을 3040 여성들을 대상으로 적용해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젊은 이미지와 다양한 여가와 야외활동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동적인 아이템을 추구하는 3040 여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모플라주'는 군인들의 위장용 얼룩무늬 패턴으로 중성적인 이미지의 활동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비아 하슬러는 카모플라주 패턴을 적용하되 허리나 다리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여성미를 살렸다는게 차별화된 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퍼, 팬츠 뿐만 아니라 클러치 백 등 액세서리에도 '카모플라주' 패턴을 적용했다.
 
전형적인 카키 컬러에서 벗어나 라이트그린과 블루 컬러의 패턴도 선보였다.
 
김효빈 올리비아 하슬러 디자인실장은 "3040 여성들의 야외활동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활동적인 패션스타일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잦은 사고로 인해 중성적 이미지의 여성복 아이템이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 등을 겨냥해 카모콜라주 패턴 적용 아이템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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