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그레이트, 분기 최대 이익 달성-동양證
2014-05-22 07:34:52 2014-05-22 07:39:0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동양증권은 22일 차이나그레이트(900040)에 대해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80원을 제시했다.
 
차이나그레이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한 1525억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250억원을 기록했다. 창사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 달성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13.7%에서 16.4%까지 상승하며 이익 개선을 이끌었다.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국내 의류업체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8% 수준임을 감안할 때 긍정적"이라며 "선주문 후생산을 통한 재고관리 효과가 고정비 효과가 맞물리면서 영업이익률로 입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 역시 밝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는 상반기 수주금액의 47%만 반영됐으므로 2분기에도 차질 없이 안정된 실적이 기대된다"며 "특히 5월 말부터 시작되는 수주 박람회 기대감이 부각돼 하반기 수주도 낙관적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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