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G3 공개로 반등 기대-동부證
2014-05-22 08:27:09 2014-05-22 08:27:09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부증권은 2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스마트폰 G3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날 LG전자는 오는 28일 전략 스마트폰 G3를 언론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런던과 뉴욕,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등 총 6개 도시에서 G3 공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공개 이벤트를 6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G3는 스마트폰 최초로 기존 고선명(HD) 화질보다 4배 선명한 QHD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지는 만큼 LG전자의 자신감이 표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 연구원은 "LG전자는 G2까지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 향상을 강조한 마케팅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와서 이번 G3에는 이전 G2만큼 마케팅투자가 과다하지 않고 효율적인 집행이 될 것"이라며 "전략 스마트폰 G3 출시는 주가 반등에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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