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 4월 기존주택 판매건수가 465만건으로 직전달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지난 4월 기존주택 판매 건수가 465만건으로 전달의 459만건보다 1.3% 늘었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판매 건수가 늘어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날씨가 따듯해지는 가운데 더 많은 주택 상품이 출시되면서 주택 판매 건수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460만~482만건에는 미치지 못했다.
러셀 프라이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기존주택 판매 건수는 앞으로도 판매가 증가할 것임을 암시한다"며 "지난 2년을 통틀어 두 번째로 호전된 지표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