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기준금리 9.5%로 인하
2014-05-23 01:28:16 2014-05-23 01:32:27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인 1주일 환매조건부채권(REPO) 금리를 9.5%로 깜짝 인하했다.
 
22일(현지시간) 터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10%에서 0.5% 낮춘 9.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터키 중앙은행이 이달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해왔다.
 
그러나 정치 혼란이 가중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자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터키 중앙은행은 지난 1월에 통화인 리라화 가치가 폭락해 1주인 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4.5%에서 10%로 대폭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