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DH 제네시스와 LF 소나타를 시작으로 신모델 사이클에 본격 진입했다"며 "내수에서는 이미 신차 효과가 나타나며 1분기 시장점유율이 회복됐다"고 밝혔다.
내수와 함께 우려를 낳았던 미국 시장 역시 2분기 이후 두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 회복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두 모델의 판매 확대 가시성은 높다"며 "이에따라 지난 2010년 이후 줄곧 하락했던 중대형 승용차 판매 비중은 올해부터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차는 판매믹스 개선과 인센티브 하락으로 하반기 이익 성장할 것"이라며 "낮아진본사 이익 기여도로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도 축소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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