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글로벌 시장서 46만여대 차량 리콜
2014-05-23 15:24:38 2014-05-23 15:28:45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도요타자동차가 전 세계적으로 46만여대의 차량을 리콜할 방침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판매된 차량 46만6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3년형 렉서스 GS 세단 1만6000대와 45만대의 시에나 미니밴 2004~2011년 모델이다. 이들 차량은 모두 미국에서만 각각 1만500대와 37만대가 팔렸다.
 
도요타는 렉서스 GS 세단 2013년 모델의 경우, 브레이크 시스템이 운행 중 작동해 예상치 못한 감속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나 미니밴에는 차량 하부 예비 타이어 장착 장치가 도로의 동결방지용 소금으로 인해 녹이 스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해당 결함들로 인한 사고 발생 보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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