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아크리치 MJT 5050 출시..LED 조명 최적화
2014-05-26 10:37:03 2014-05-26 10:41:3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서울반도체(046890)는 26일 가로등, 공장등과 같은 고전력 LED 조명에 최적화된 '아크리치(Acrich) MJT 5050' 패키지를 출시했다.
 
가로, 세로가 5.0㎜*5.0㎜ 사이즈로, 20㎃ 전류에서 180루멘(㏐), 60㎃ 전류에서 440루멘(㏐)의 높은 광량을 나타낸다.
 
아크리치 패키지는 고집적소자기술(Multi Junction Technology)이 적용된 MJT 칩을 사용해 고전력에서 구동 시 고장률을 낮추고 광효율을 높여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도로등, 공장등과 같은 LED 조명에 최적화됐다.
 
또 기존의 직류구동(DC) 하이파워 LED와 비교해 비용효율(㏐/$)도 40% 이상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번 아크리치 패키지는 전 세계 서울반도체 대리점과 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정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장은 "고성능·고신뢰성 아크리치 패키지를 가로등에 적용하면 원가회수기간(Payback time)을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높은 비용 효율과 신뢰성을 자랑하는 아크리치 패키지로 옥외용, 산업용 LED 조명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리치 MJT 5050' 쿨화이트(왼쪽), 웜화이트 패키지. (사진=서울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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