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사업 규모 '레벨업' 원년-하나대투證
2014-05-27 07:39:14 2014-05-27 07:43:4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7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증설효과로 올해 사업규모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중국 사업 부문은 생산 안정화에 이은 케파(Capa) 증설 효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2억원, 59억원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사업 부문에 대해서는 "세종시 신공장 케파 증설을 기반으로 국내 신규 바이어 매출 확대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에 대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생산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실적 턴어라운드는 1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나대투증권은 한국콜마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6%, 26.2% 성장한 996억원, 74억원 수준을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2.7%, 43%씩 성장해 4015억원과 311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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