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지방선거 D-1
6.4 지방선거가 3일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회도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도 공식적인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여야는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이날 마지막 총력 유세를 벌인다.
여야는 지도부가 지역을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후보들도 강행군을 이어가며, 마지막 총력 유세로서 유권자들을 만난다.
여야는 이번 지방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여당은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반드시 지방선거에서의 승리가 필요하다.
야당에게도 지방선거의 승리는 박근혜 정부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것은 물론 돌아앉은 민심을 회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경우,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농약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맞대응 대신, 새벽 3시40분부터 '시민의 하루'를 주제로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공식선거운동은 4일 0시부로 종료된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3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기표를 마친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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