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제6회 동시지방선거가 실시 된 4일 오후 1시. 전국 투표율은 38.7%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원회는 오후 1시부터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전국 단위로 실시한 사전투표(투표율 11.49%)를 전국 투표율에 반영했다.
선거위에 따르면 이 시각 잠정 총 투표자 수는 1599만8377명이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의 투표율은 38.1%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다.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으로 1시 현재 50.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강원과 세종이 각각 46.9%, 45.7%를 기록 중이다.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곳은 대구로 34.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부산(36.3%), 울산(35.9%), 경기(35.8%), 대전(35.4%)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치러진 제5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54.5%였고 ▲4회(2006년) 51.6% ▲3회(2002년) 48.8% ▲2회(1998년) 52.7% ▲1회(1995년) 68.4%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