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의 조진호 감독.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대전시티즌의 조진호(42) 감독이 5월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조진호 감독은 지난해 10월 팀을 맡아 비록 팀의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잔류를 이루진 못했으나 부임 이후 5승2무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2014시즌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 시즌 대전은 9승2무1패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7라운드부터 4승2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조진호 감독이 부임한 이후 대전의 성적은 14승4무2패다.
제주와 전남에서 코치를 지낸 조진호 감독은 지난 5월초 대전의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한편 올해 신설된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의 데이터로 매월 1회 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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