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어닝서프라이즈 전망..'강력매수'-메리츠證
2014-06-09 08:05:16 2014-06-09 08:09:5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9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부동산 시장 회복으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목표가 4만100원과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유지했다.
 
김형근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주택사업 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아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2분기 신규수주 1조원, 매출 1조1000억원, 영업이익 430억원, 순이익 240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주택공급계획은 최소 1만1000세대로 현재 신규분양은 주변시세 보다 낮은 가격의 분양가로 선전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 현재 미분양 세대는 지난해 4분기부터 매분기 감소세로 접어들어 현재 750세대로 줄어든 상황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고마진 자체사업 본공사를 시작하고 저마진 PF인수 현장 비중이 감소 중"이라며 "4분기 추가손실 선반양과 미분양 재분양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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