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닉글로리가 자사의 무선침입방지시스템을 하나은행에 공급한다.
코닉글로리(094860)는 자사의 무선침입방지시스템인 AIRTMS가 이달부터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전국 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하나은행의 '무선 보안위협 실시간 탐지 및 대응체계 확대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시스템 설치로 금융권 레퍼런스를 중시하는 금융권과 통신사에서 AIRTMS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KB국민카드와 서울시교육청의 스마트스쿨 사업 등에서도 AIRTMS가 선정 된 바 있다.
AIRTMS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WIPS 중에서 802.11ac탐지 및 차단 기능을 세계 최초로 지원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인접한 타 사무실의 무선사용자에 대한 간섭 배제로 민원요인 해결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조명제 코닉글로리 대표는 "하나은행이 국내은행 WIPS시장을 주도했던 외산 제품을 제치고 제품성능테스트를 거쳐 AIRTMS를 선정한 것은 그만큼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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