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한국은행은 16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이 총재는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이 ▲ 위기 극복과 경제성장 회복을 위한 협력 강화 ▲ 국제금융시스템 개혁 ▲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 개혁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한은은 밝혔다.
한은은 이를 통해 '세계경제 성장의 회복'과 '금융시스템의 강화'라는 합의점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금융안정화포럼(FSF),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의 국제금융협의체에 신규가입해 국제적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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