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2010선 내줘..철강·금융주 하락세
2014-06-12 12:37:14 2014-06-12 12:41:29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기관이 매도를 늘리면서 코스피가 2010선을 내주고 있다.
 
12일 오후 12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06포인트(0.25%) 하락한 2009.61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88억원, 22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이 금융투자, 투신을 중심으로 매물을 늘리면서 97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철강금속(-1.02%), 은행(-1.00%), 운수창고(-0.98%), 보험(-0.91%), 건설(-0.84%), 금융(-0.83%)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통신(+2.25%), 비금속광물(+2.02%), 전기가스(+1.85%)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183190), 한일시멘트(003300), 성신양회(004980) 등 시멘트주가 나란히 3%대로 상승하고 있다.
 
GKL(114090), KT&G(033780), 한국가스공사(036460), SK텔레콤(017670), 한전KPS(051600) 등 경기방어적 성격의 종목군들이 2~4% 가까이 오름세다.
 
DGB금융지주(139130), 미래에셋증권(037620), 삼성화재(000810) 등 금융주들이 2~3%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04포인트(0.38%) 상승한 535.3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5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86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이월드(084680), #데코네티셔 등 이랜드그룹주가 중국 투자 유치 소식에 따라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75원 상승한 1016.45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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