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방호 전 사무총장 재입당 의결
18대 총선 당시 친박계 공천 학살 장본인
2014-06-16 12:02:40 2014-06-16 12:07:14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이방호(사진)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다시 돌아온다. 새누리당은 16일 비공개회의를 통해 이 전 사무총장의 재입당을 승인했다.
 
이날 오전 민현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6.4 지방선거 직후 당 화합 차원에서 해당 지역구의 지역 당원들이 재입당을 강력하게 요청한 것이 오늘 회의에서 받아들여졌다"라고 밝혔다.
 
이 전 사무총장은 대표적 친이계 인사로 지난 18대 총선 당시 친박계 인사를 공천에서 대거 탈락시킨 장본인이다.
 
이 전 사무총장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해 무소속으로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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