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 업황 불확실성 지속..투자의견 '중립'-NH證
2014-06-23 08:36:55 2014-06-23 08:41:3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NH농협증권은 23일 유통주에 대해 업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올해 유통주는 연초 대비 12~27% 하락했다"며 "업종
내 자기자본이익률(ROE) 장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펀더멘털 악화를 그대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유통업의 총자산회전율도 지난 2012년 이후 떨어져 최근에는 0.95회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성장을 위해 투자했지만 기대만큼의 영업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이어 "업황과 실적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밸류에이션도 매수하기에 매력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GS홈쇼핑(028150), 롯데하이마트(071840)를 중심으로 종목 선별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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