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국회서 UHD 상용서비스 시연회
2014-06-23 15:18:02 2014-06-23 15:22:35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케이블TV 업계가 세계 최초 UHD 방송 상용서비스를 국회에서 시연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함께 23~24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케이블 UHD 상용서비스’ 국회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행사 개막식에는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홍문종 의원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2차관, 방송통신위원회 허원제 부위원장, 그리고 케이블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세계 최초로 UHD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연행사는 케이블 UHD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정부와 국회가 함께 방송분야 진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케이블업계는 이날 시연회에서 현재 서비스 제공 중인 4K UHD 케이블방송과 유맥스 채널, UHD VOD서비스와 함께 가전사와 공동 개발 중인 UHD 셋톱박스 시제품을 선보였다.
 
최종삼 케이블TV방송 SO협의회장은 “케이블업계가 UHD 방송의 포문을 연만큼 가전, 장비, 콘텐츠 등 유관산업이 함께 성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UHD 방송 생태계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잡고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 민간부문까지 힘을 한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케이블TV협회 제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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