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데이터 비즈니스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 및 창업지원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27일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7월3일 대구, 7월7일 부산에서 각각 이틀간 진행되며, 서울에서는 7월14일 하루동안 진행된다.
그동안 미래부는 국가적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산업·경제, 문화, 역사 등의 지식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산업 활용을 지원하는 '국가 데이터베이스(이하 DB)구축' 사업을 통해 99종, 약 3억건의 DB를 구축했다.
이를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에게 데이터 연계나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순회 행사에서는 국가DB구축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기업들의 창업과 비즈니스 창출 사례 특강과 국가DB 사업의 소개와 활용안내, 빅데이터 정책 및 분석활용센터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역 기업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과 관련된 상담을 실시하고, 데이터 활용 성공기업에서도 별도 부스를 설치해 구체적인 비즈니스 활용방법에 대한 안내도 제공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데이터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자원으로, 기구축된 DB가 산업적으로 활용되어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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