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업종, 3분기 이후 모멘텀 찾아야-KTB證
2014-06-27 08:43:37 2014-06-27 08:47:4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TB투자증권은 27일 미디어 업종에 대해 주가 상승 모멘텀은 3분기 이후 찾아야 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업종의 2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이후 CJ E&M(130960), CJ CGV(079160) 중심으로 실적 모멘텀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이어 "CJ E&M(130960)은 3분기부터 중국 모바일 게임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CJ CGV(079160)도 3분기부터 이연 수요가 흡수됨에 따라 실적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제일기획(030000)의 경우 지난 3분기부터 삼성전자(005930)의 연결 마케팅비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은 악재를 이겨낼 비계열 광고주 영입 현황을 검증해야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다소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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