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0포인트(0.04%) 밀린 2049.48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증시 흐름에 영향을 미칠만한 요인이 부재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공개된 제조업 지표로 수요 개선과 재고 감소 등 경제의 안정세가 확인됐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부양의 속도가 늦춰질 수는 있지만 중단돼서는 안된다"라며 꾸준한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업종별로는 중국민생은행(-0.16%), 상하이푸동발전은행(-0.44%), 중국건설은행(-0.24%) 등 은행주가 약세다.
강서구리(-0.31%), 중국알루미늄(-0.32%), 해로시멘트(-0.12%) 등 원자재 관련주와 동풍자동차(-0.33%), 상하이자동차(-0.13%) 등 자동차주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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