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장)랠리 후 쉬어가기..'약보합'
2014-07-04 10:54:18 2014-07-04 10:58:3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4일 중국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04%) 내린 2062.3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지만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한 피로감에 증시는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상하이종합지수는 20여일만의 최고점에 올랐다. 중국 증시가 4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 4월 말 이후 처음이기도 하다.
 
업종별로는 중국민생은행(-0.16%), 상하이푸동발전은행(0.11%), 초상은행(0.19%), 공상은행(-0.29%) 등 은행주가 혼조다.
 
중신증권(0.34%), 해통증권(0.21%) 등 증권주가 강세인 반면 천진부동산개발(-0.58%), 북경선봉부동산(-0.31%), 신황푸부동산(-0.35%) 등 부동산주는 하락 중이다.
 
이 밖에 대화그룹대련화공(-2.33%), 상하이진강국제여행(-0.68%), 천진해운(-0.34%) 등이 부진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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