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강태수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사의를 표명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강태수 부총재보
(사진)는 이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대학교 강단에 서기 위해 퇴임한다고 밝혔다.
강태수 부총재보는 '김중수 키즈'로 불려왔다. 그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로 임기 만료를 약 10개월 앞두고 사퇴한 셈이다.
그동안 이주열 총재는 "임기 남은 부총재보들의 임기는 지켜져야 하지만 외부의 자리를 찾아 나가는 일은 말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강태수 부총재보는 이날 오후 4시 퇴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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