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사진제공=삼성그룹)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동계 스포츠의 간판 스타인 이상화(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박승희(여자 쇼트트랙)가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나선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조직위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 소통과 화합이라는 대회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상화와 박승희 선수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며 "동계스포츠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둬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스타가 하계스포츠인 아시안게임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한민국이 하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화는 지난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달성했고, 박승희는 같은 대회 쇼트트랙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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