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식재료로 학교급식 '질'↑..식재료 우수업체 7곳 추가지정
2014-07-13 11:00:00 2014-07-13 11: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단체급식 식재료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7곳이 추가 지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심의회를 열고,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7개를 추가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은 최근 단체급식 식재료에서 잔류 농약 초과, 이물질 검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관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1~201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됐으며 식재료 납품업체 중에서 안전, 위생, 품질관리 등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 전문가 심의회를 거쳐 지정된다.
 
기존에 지정된 66개 업체와 이번에 추가 지정한 7개 업체에 대해서는 농산물 잔류 농약 분석 무료 지원, 업체 종사자 대상 식재료 품질관리 교육, 학교·군부대·관공서 등 단체급식소 우선 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대근 농관원 원장은 "이번 심의회와 간담회를 계기로 단체 급식에 '안전 식재료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을 더욱 확대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와 부적합 농산물정보공유 범위를 확대하는 등 민관협력을 강화해 우수 식재료 공급확대와 부적합 농산물 공급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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