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올 외국인근로자 대폭 감소
2009-03-20 17:13:22 2009-03-20 17:13:22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올 외국인근로자 대폭 감소 
 
정부가  국내 실업자 보호를 위해 올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까지 신규로 도입할 외국인 근로자를 3만4000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에 도입한 10만명의 3분의 1 수준으로 경기침체에 따라 내국인 실업자와 이미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칩니다.
 

비리경찰, 무더기 파면·해임   
 
경찰이 안마시술소 업주와의 유착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비리직원'들울 무더기 파면·해임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안마시술소 업주와의 유착의혹을 받아온 소속 직원 3명은 파면하고 3명을 해임하는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최근 강남지역 경찰관들과 업소 간 유착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검찰수사가 자체 징계로 마무리돼자 조직쇄신차원에서 이같이 조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조정 민간자문단 구성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한 각종 자문을 담당할 민간 자문단이 구성됩니다.
 
오늘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회는 최근 경제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민간 자문단을 설치했습니다.
 
이번 자문단은 이성규 하나은행 부행장과  윤종규 전 국민은행 부행장, 서근우 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조왕하 전 하나대투증권 부회장, 장종현 부즈&컴퍼니 대표 등 으로 구성됐습니다.
 
채권금융기관조정위는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열어 구조조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車보험료 인상하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2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4.8%로 지난해 12월말 73.4%에 비해 1.4%포인트 늘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고유가 행진이 꺾인 매월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특히  중소형 손보사들의 경우 상황이 더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해율이 적정기준인 72%를 계속 넘는다면 보험료 인상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혀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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