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세계거래소연맹 실무위원회 개최
2009-03-22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한국거래소(KRX)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세계거래소연맹(WFE) 실무위원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세계 거래소 업무의 표준화 등을 위해 1961년에 설립된 WFE는 이달 현재 47개국 51개 거래소로 구성된 국제민간기구로  KRX는 지난 1979년 9월 21번째로 정회원에 가입했다.
 
WEF 실무위원회는 거래소 산업내 주요 이슈와 각종 WEF 사업에 대한 실무를 연구하는 회의체로 회원 거래소별 대표 1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WEF 실무위원회에서는 회원거래소의 금융위기 대응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또 공매도 · 매매거래정지(써킷브레이커) 제도운영, 다크풀(Dark Pool), 시장분열(Fragmentation)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 다크풀(Dark Pool): 시장충격과 정보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래자와 호가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매매 체결 플랫폼.
 
* 시장분열(Fragmentation): 전자거래 네트워크 발전에 따라 증권거래 장소가 다원화되는 현상.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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