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관리 앱 '리멤버' 서울지역 수거 서비스 시작
2014-07-16 16:18:42 2014-07-16 18:21:38
[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명함 입력앱 리멤버를 서비스하는 드라마앤컴퍼니는 강남구, 서초구, 중구, 여의도, 판교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명함 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런칭기념으로 1인당 500장까지는 스캔과 입력이 무료로 제공되며, 초과 시 100장당 1만원의 추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 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리멤버’는 앱으로 명함을 찍으면 무료로 입력해주는 서비스다. 
 
기본 서비스와 더불어 택배로 명함을 전달받아 스캔 및 입력 작업을 해주는 ‘명함 정리 대행’ 유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왔다.
 
여기에 방문수거 서비스가 더해짐으로써, 서울 지역의 직장인들은 택배 발송의 불편함마저 덜 수 있게 됐다.
 
수거 서비스는 8월말까지 진행되며, 타 지역은 방문 수거 대신 직접 택배를 보내서 명함 정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7월 10일, 11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지역에 시범 실시했던 ‘방문수거 이벤트’에 하루 만에 100건 이상의 신청이 접수됐다"며 "문의가 끊임없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드라마앤컴퍼니)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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