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변신 로봇 ‘또봇’이 휴가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교통안전 지킴이’의 임무는 어른들이 과속운전, 음주운전,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나 DMB시청 등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휴가철인 7월, 8월에는 교통사고가 늘어난다.
지난해 월평균 교통사고는 1만7800건, 부상자 숫자는 2만7392명이었지만 7월, 8월에는 교통사고 1만8441건, 1만8691건, 부상자는 2만8387명, 2만9190명 발생했다.
특히 휴가철에는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 차량이 늘어나 어린이들의 피해가 급증한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휴가철 10세 미만 어린이의 하루 사고 건수는 300건으로 평상시 225건보다 약 33% 증가한다.
뉴스토마토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또봇’으로 휴가철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고, 자연스럽게 부모들도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영실업이 협찬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