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안충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외국인투자옴부즈만(사진)을 차기 위원장으로 단독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충영 외국인투자 옴부즈만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KOTRA 외국인투자 옴부즈만 및 중앙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등 국가 경제의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으로 3년 6개월간 활동하면서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기업투자활동 촉진 및 일자리 창출,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확립을 위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25일 열리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차기 동반성장위원장의 선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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