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리카드 사장, 직접 고객과의 소통 나서
2014-07-18 15:17:37 2014-07-18 15:21:50
◇강원 우리카드 사장이 고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있다(사진=우리카드)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강원 우리카드가 사장이 직저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18일 우리카드는 강원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 각 본부별 본부장 등 10여명의 임원진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우리카드 소비자보호센터 콜센터에서 고객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일대일로 응대하며 고객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생생하게 전해 듣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 사장은 콜센터로 걸려온 한 고객의 누적 사용금액 및 한도 관련 상담전화를 직접 응대하며 조속한 조치와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앞서 우리카드는 고객으로부터 접수된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취합해 최고고객책임자(CCO·Chief Customer Officer)를 중심으로 매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해 고객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분사 이후 105건의 제도개선 사례 중 75건을 개선해 주말 및 공휴일에도 카드대금 상환이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처리 가능했던 업무를 전화통화만으로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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