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프로젝터 ‘블루투스 미니빔 TV’를 출시한다.
LG 블루투스 미니빔 TV(모델명: PW700)는 휴대가 용이한 초경량 제품으로, 자동차 오디오까지 연동 가능한 블루투스 사운드 기능을 지원한다. 580g의 무게와 가로, 세로 각각 172mm, 117mm의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야외 사용에도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700안시루멘(ANSI-Lumens) 밝기와 10만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1 안시루멘은 촛불 1개 정도의 밝기와 비슷하다.
또 와이다이(WiDi), 미라케스트(Miracast) 등 주변 기기와의 연결에 편리한 기능들도 제공한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스크린 쉐어 기능을 통해 PC나 스마트폰 등에 저장한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제품 가격은 85만원이다.
허재철 LG전자 상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미니빔 TV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블루투스 미니빔 TV는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편하게 대화면으로 TV시청이나 영화 관람들이 가능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텐트안에서 '블루투스 미니빔TV'로 영상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