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육감협의회, 전교조 법외노조 교육감 판단 존중 요구
2014-07-23 18:47:58 2014-07-23 18:52:2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처분과 관련 시도교육감들의 판단을 존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23일 서울시교육청은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취임 후 처음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4일 전국 지방 동시선거를 통해 당선된 교육감들이 모이는 첫 회의로, 16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임원단 선출과 지방교육 발전방향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 총회에서는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관련 시도교육감 판단 존중과 더불어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을 촉구했다.
 
제5대 협의회 회장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감사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이 각각 선출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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