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의 경쟁력에 대해 "저가 제품에서는 충분히 강력하지만 세계 무대를 주도하기에는 극복해야 할 조건들이 많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높은 내수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려는 중국 업체들이 품질 문제나 로열티 같은 부분에서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며 "G3를 비롯한 프리미엄 모델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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