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기업 3곳 'SW인력 양성기관' 지정
2014-07-27 12:58:08 2014-07-27 13:02:10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소프트웨어 교육문화 구축 유도를 위해 25일 구로구 SK플래닛의 상생혁신센터에서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부는 교육환경·우수 강사진 등 엄격한 요건을 갖춘 3개 기업(SK 플래닛, 솔루션링크, 나이텍)을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했다.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업체들은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다단계 심사를 거쳤다.
 
지정기관은 최대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정부 SW교육바우처 과정 운영기관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고 지정마크 및 지정동판 사용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인 솔루션링크와 나이텍은 교과개발 및 강사역량강화를 위해 1억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SW분야 재직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가 대부분이며, 유료 또는 무료로 들을 수 있고, 일부 기관에서는 SW교육 바우처과정으로도 들을 수 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정기관들에게 "단순한 초급 인재를 양성하는 수준이 아니라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고수준의 품위 있는 SW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의식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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