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3일 증권가는 다음주(4~8일)엔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034220)를 추천했다. LG디스플레이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957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 대비 변동비의 비중이 50% 미만으로 축소되는 등 원가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 흑자 전환이 전망되는
SK이노베이션(096770)에 주목했다.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자회사인 SK에너지의 손실이 줄어들면서 3분기 실적은 회복될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내수주에 대한 관심도 요구되고 있다. 배당 매력도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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