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13일 중국 증시는 강보합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6포인트(0.07%) 상승한 2223.05로 거래를 시작해 10시39분 현재 3.53포인트 (0.16%) 하락한 2218.06에 거래를 이어가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후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관망심리가 짙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7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9%로 전월의 9.2%에서 소폭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 증가율은 12.4%로 전월과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이아오 시준 궈두 증권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가 어느 정도로 안정화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오후에 발표될 지표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초상은행(0.09%), 중국민생은행(0.15%) 교통은행(0.23%) 등 은행주는 상승하고 있는 반면 상해전력(0.21%), 문산전력(-0.36%) 등 전력주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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