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특별제작한 153볼펜 선물 교황에게 전달
2014-08-16 11:35:47 2014-08-16 11:39:57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모나미(005360)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한 펜을 특별 제작하고, 지난 11일 교황 방한준비위원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에 특별 제작된 펜은 '153 Fisherman'으로 '베드로가 예수님이 지시한 곳에서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으나 그물에 찢어지지 않았다'는 요한복음 21장11절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물고기를 낚는 어부의 모습이 형상화됐다.
 
순은과 세라믹 소재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 졌으며, 보석 공예 전문가인 손광수 명장의 손길이 더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나미 관계자는 "가난한 자, 소외된 이들의 벗으로 불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은 한국 사회에 큰 희망과 위로"라며 "교황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요한복음의 말씀이 담긴 153펜을 헌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나미의 '153 Fisherman'. (사진=모나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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