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플래닛의 '런처플래닛'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본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프로덕트·커뮤니케이션·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독창성·혁신성·기능성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초기화면 꾸미기 앱인 '런처플래닛'은 특화 기능인 '서비스카드'의 특징 중 다양한 앱을 한 장의 카드로 표현한 디자인의 우수성과 더불어, 한 번의 화면 넘김으로 앱의 핵심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한 사용자경험(UX)의 편리성을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앱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런처플래닛의 '서비스카드' 기능에는 최근 주요 뉴스를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지니뉴스' 서비스카드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총 17개의 카드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런처플래닛은 게임(영웅의 군단), 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 영화(비긴 어게인), 광고(SK텔레콤 김연아), 가수(걸스데이)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제휴해 500개 이상의 테마와 11만개 이상의 배경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환 SK플래닛 디지털콘텐츠 사업부장은 "런처플래닛은 사용자에게 서비스카드, 원터치 폴더관리, 다국어 지원 등의 편의 기능뿐만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사용자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카드와 다양한 배경화면을 추가해 차별화된 런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SK플래닛)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