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독거 노인 가정에서 5번째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전 임직원이 릴레이로 참여한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서울 강서구 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단열창호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해준다.
지난 2월 다자녀 가정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총 4회의 집고치기 활동을 실시했다. 연말까지 총 8회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전했다.
송기현 사회공헌팀 사원은 "집안의 물건들을 옮기고 새로운 벽지를 하나하나 붙일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며 "활짝 웃던 어르신을 보니 다음날 근육통이 작은 훈장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랑 愛 올밥' 사업, 독거노인 생활 지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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