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기아차, 파업여파 내수 역주행..'↓'
2014-09-02 09:05:14 2014-09-02 09:09:5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자동차 대장주가 파업 장기화 우려와 내수부진이라는 악재에 조정받고 있다.
 
2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차(005380)(2.8%), 기아차(000270)(1.7%), 현대모비스(012330)(0.9%)가 동반 약세다.
 
현대차는 하계휴가와 노조 부분파업 여파로 8월 내수판매량이 4만8143대를 기록했다고 전일 밝혔다. 내수판매가 5만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내수와 수출을 합친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5.9% 감소한 35만7698대였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와 해외에서 전년동월 대비 각각 7.7%, 2.0% 줄어든 3만6003대, 18만1435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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